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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롯데케미칼 월간 MVP로 선정됐다. 또 롯데케미칼 투수 월간수훈상에는 손승락 선수와 진명호 선수가 차지했다.
손승락은 12경기에 나서 12⅓이닝 동안 6세이브 13 탈삼진-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뒷문을 단단히 지켰다. 진명호는 15경기에서 16이닝 동안 3승 1패 19탈삼진-1.69를 기록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MVP에는 이병규와 신본기가 선정됐다. 이병규는 27경기 52타수 18안타 5홈런 14타점-타율 3할4푼6리를 신본기는 29경기 93타수 31안타 4홈런 21타점-3할3푼3리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