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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왼쪽 종아리 근육손상으로 내일(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이날 넥센은 두산에 0대12로 완패했다. 두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의 구위에 눌려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했다. 박병호의 부재 영향도 컸다. 넥센은 전날(12일) 천신만고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연패를 끊어내고 비장한 각오로 선두 두산을 맞았으나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여기에 4번 타자까지 당분간 잃게되어 충격은 두배가 됐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