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마지막날 타순 변화를 승부수를 던졌다.
김하성의 시즌 초반 타격감은 좋은 편이다. 넥센이 치른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69타수 19안타(2홈런), 타율 3할1푼1리를 기록 중이다. 11일 롯데전에서도 3타수1안타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이어 나아갔다. 장정석 감독은 김하성의 타순 조정 외에도 김태완을 5번 지명 타자로 이날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장정석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다보니 상황에 따라 타순 변화를 줄 수 있다"며 "분위기를 바꿔보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