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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 종료 후 '2018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 SK는 이 자리에서 2018시즌 캐치프레이즈 '다함께 더높이'를 공식 발표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1루 응원단상으로 입장하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먼저 트레이 힐만 감독이 무대로 나와 개막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 그리고 선수단과 팬들이 소통하는 코너인 '보고 싶었어요'가 진행된다.
이어 투수조장 박정배의 시즌 각오가 담긴 인사말과 함께 미니 인터뷰,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2:2 쇼트트랙 게임 등을 통해 SK 투수들과 팬들이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야수조장 최 정 또한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성원을 부탁하는 인사를 할 예정이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힐만 감독과 박정권이 함께 하는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손등치기, 선수와의 팔씨름 대결 등을 통해 SK 야수들도 팬들과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나눈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팬 페스트에서 선수단에 물어볼 참신한 질문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