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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 간신히 영봉패를 면했다.
타선은 아직 타격감이 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6회까지 2안타를 친 오재일을 비롯해 박건우 최주환 김재호 허경민 등이 산발 6안타를 때렸지만 점수와 연결되지 못했다.
6회부터 두산은 백민기 신성현 박세혁 국해성 김민혁 정진호 등 백업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경기를 이어갔지만 일본 선발 다케쿠마 쇼타에 이어 등판한 이토 쇼, 히라이 카츠노리, 사이토 히로마사 등의 공략에 실패했다.
미야자키(일본)=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