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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묵 감독이 이끄는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이 초등학교 전문야구팀과 클럽야구팀이 함께 참가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경기 부천신도초등학교를 5대1, 인천남구리틀야구단을 8대1, 광주학강초등학교를 4대3으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는 서울 역삼초등학교를 6대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전남 순천북초등학교를 5대2로 이겨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포시유소년야구단 원현묵 감독은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 생활속의 야구를 지향하면서 열심히 훈련했는데 유소년야구 통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깊고 올해도 클럽야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해주신 단장을 맡고 계신 조승현 경기도의원과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학부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