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든글러브] 'FA 대박' 강민호, 포수 부문 황금 장갑까지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12-13 18:05


2017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강민호가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강성철, 최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가수 아이린(레드벨벳)과 배우 오지호, 조현영 등이 시상자로 함께하고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오마이걸이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KBS 2TV와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되는 본 시상식에서는 KBO가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수여하는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을 시작으로 10개의 골든글러브 본상 시상이 진행된다.
삼성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2.13/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강민호는 13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KBO리그 골든글러브에서 포수 부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민호는 양의지(두산) 유강남(LG) 김태군(NC) 이지영(삼성) 등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득표 1위에 올랐다.

강민호의 수상은 이번이 개인 5번째다. 2008년, 2011~13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총 4회를 수상했었다. 지난달 삼성과 4년 총액 80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강민호는 이적 후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삼성 소속으로 상을 받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