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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역전 투런' 김성욱 교체 사유 = 발목 통증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10-18 19:22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와 두산의 경기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 김성욱이 2회초 1사 1루에서 좌월 역전 투런홈런을 치고 선행주자 손시헌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0.18/

NC 다이노스 김성욱이 역전 홈런 이후 교체됐다.

김성욱은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회초 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NC가 3-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2회말 수비를 앞두고 중견수가 김성욱에서 김준완으로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김성욱이 1회말 박건우의 홈런 타구를 수비할때 오른쪽 발목을 왼쪽 스파이크에 찍히면서 통증이 생겨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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