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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박희수 상대로 시즌 15호 솔로포 폭발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09-05 20:50


2017 KBO리그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롯데 문규현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전준우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8.29.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전준우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6으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박희수의 3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2B 유리한 카운트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공을 때려냈다. 전준우의 시즌 15호 홈런이었다.

롯데는 메릴 켈리가 내려간 8회 곧바로 1점을 따라붙었다. 점수는 2-6.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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