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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롯데 손승락이 9회 2사 2, 3루에서 자진 강판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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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손승락이 9회말 등판 도중 자진 강판했다.
손승락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2-2동점이던 9회말 마운드에 올라 2사 2,3루까지 만든 뒤 갑자기 트레이너를 호출했고, 상의 끝에 강판을 결정했다. 2사 2,3루서 조정훈이 마운드에 올랐다.
손승락은 가끔 팔을 터는 동작을 했고, 1사 1,2루서 정상호를 유격수앞 땅볼로 잡은 뒤 트레이너를 호출했다. 트레이너와 상의를 한 뒤 트레이너가 벤치를 향해 교체 신호를 보냈고, 곧바로 조정훈이 마운드에 섰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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