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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힐만 "초반 점수로 경기 쉽게 운영"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07-19 22:10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SK 힐만 감독이 다이아몬드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7.19/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메릴 켈리의 호투와 타선 폭발을 앞세워 12대7로 이겼다. SK는 3연패 탈출로, 시즌 49승1무40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4연승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시즌 43승무40패로 3위 SK와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SK 선발 켈리는 7이닝 4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12승째를 달성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다. 공격에선 이재원이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정의윤 역시 2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연패를 끊는 기분 좋은 승리였다. 타격이 좋은 팀을 맞아 선발 켈리가 7이닝 동안 좋은 피칭을 해줬고, 타격에선 이재원과 정의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면서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며 쉽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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