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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가 SK에 12대 6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LG 선수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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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친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12대6으로 이겼다. LG는 시즌 40승1무40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회복했다. 6위 자리도 수성했다. SK는 48승1무38패를 기록했다.
선발 헨리 소사가 4⅔이닝 7안타 4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불펜진이 호투했다. 이동현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공격에선 정성훈이 2안타(1홈런) 3타점, 김재율이 1홈런 3타점으로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오지환이 3안타 1타점, 이천웅이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전반기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주고, 열심히 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늦은 시간까지 원정 경기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내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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