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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1,2루 SK 나주환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전력질주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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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내야수 나주환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쳤다.
나주환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5-8로 뒤진 7회말 1사 후 김지용의 8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나주환의 시즌 14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나주환은 2009년에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15개)에 1개 차로 다가섰다.
SK는 불펜 난조로 7회초 대거 3실점했으나, 나주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점수를 2점 차로 좁혔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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