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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했지만 6패(7승)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2회 실점했다. 이택근과 장영석에게 연속 안타을 허용했고 고종욱이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동원에게 몸에 맞는 볼로 1점을 내줬다.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이정후를 투수 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2사 2,3루로 만들었지만 서건창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7회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고 서건창에게 병상타를 유도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경기로 장원준은 KBO리그 역대 두번째 11년 연속 100이닝 투구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한화 이글스 송진우는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3년 연속 100이닝 투구를 했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