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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2대1로 승리한 후 NC 김경문 감독이 스크럭스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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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맨쉽과 재비어 스크럭스가 퓨처스 무대에 동반 출격한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비로 취소된 6일 창원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스크럭스가 내일 경산으로 이동해 퓨처스 경기를 뛴다. 2경기 정도 뛰고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NC의 퓨처스팀인 고양 다이노스는 주말 경산에서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과 경기를 갖는다.
스크럭스는 지난달 9일 옆구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뒤 그동안 치료와 재활에 힘써왔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함께 마산에서 훈련하며 호전된 상태를 보여줬다. 이제 마지막 실전 점검만 남았다.
김 감독은 7일 삼성 퓨처스 경기에 제프 맨쉽도 던지게 할 것이라고 5일 밝혔었다. 약 50~60개 정도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맨쉽도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5월10일 이후 자취를 감췄었다. 두 핵심 외국인 선수가 나란히 퓨처스리그 경기에 복귀해 실전 조율을 하게 된다.
김 감독은 "이번 실전을 뛰고 큰 문제가 없다면 다음주 1군에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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