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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역대 8번째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7-02 18:04


2017 KBO리그 KIA와 LG의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KIA 최형우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6.30.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0년 연속 두자릿수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 임찬규를 상대로 선취 타점을 기록하는 중월 2루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최형우는 시즌 1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채운 것이다. 이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8번째 기록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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