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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임병욱 복귀, 6월 중순 이후 가능할듯"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5-28 12:54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넥센 장정석 감독이 덕아웃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25

"6월 중순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개막 직전 전력에서 이탈한 넥센 히어로즈 임병욱은 언제쯤 복귀할 수 있을까. 장정석 감독은 빨라야 6월 둘째주 이후로 내다봤다.

28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임병욱이 현재 치고, 뛰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공을 던지는 것은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임병욱은 시범경기 막바지에 팔꿈치 부위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재활에 돌입했다.

장 감독은 "6월 둘째주 정도면 지명타자로는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지명타자 자원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수비를 할 수 있는 외야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1군 합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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