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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는 26일 펼쳐지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1경기 두산-kt전에서 과반을 넘는 52.67%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
kt는 기나긴 연패 끝에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연승 기간 동안 폭발적인 타력을 선보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두산에 다소 뒤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타선의 감을 유지한다면 많은 득점을 낼 수도 있는 잠재력이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은 양팀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경기에서 모두 많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2경기 SK와 LG전에서는 43.56%가 SK의 승리를 예상했고, 41.01%는 LG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5.43%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SK가 4~5점, LG가 2~3점(6.99%)이 최다를 기록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