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소사 5이닝 6실점 패전위기. 2사후 안타 아쉬워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5-17 20:34


17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KIA 팻딘과 LG 소사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소사.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17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기대만큼의 피칭을 하지 못했다.

소사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10안타 6실점해 패전투수가 될 위기에 처했다.

소사는 이날 2회와 4회에 집중타를 허용해 아쉽게 실점을 했다.

1회말 가볍게 삼자범퇴로 시작한 소사는 2회초 정상호의 투런포로 2-0으로 앞선 뒤 2회말 3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최형우와 안치홍의 안타로 1사 1,3루서 7번 이범호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내줬고, 2사 2,3루서 김선빈의 3루측 내야안타와 버나디나의 중전안타를 맞아 2-3이 됐다.

3회말을 삼자범퇴로 넘겨 안정을 찾는가 했지만 4회말 추가실점을 했다. 2사 1루서 김선빈의 안타가 찬스를 이었고, 버나디나의 좌중간 2루타가 터져 2점을 줬고, 이어 이명기의 중전안타까지 더해져 1점을 추가로 내줬다. 2사후에 안타를 3개나 허용했고, 버나디나와의 대결에선 1B2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안타를 맞아 더욱 아쉬웠다.

2-6으로 뒤진 6회말 수비 때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