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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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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투수 김사율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김사율은 지난 10일 오전 10시45분 경기도 분당시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얻었다. 김사율은 "수고해준 아내에게 고맙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만큼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야구선수로서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로 지난 시즌 부진을 털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사율은 지난 8일 일본 가고시마 퓨처스 캠프를 마친 후 익산 구장으로 이동해 정규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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