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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데이비드 허프와 헥터 노에시가 출격한다.
LG는 허프가 낙점됐다. 7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에 입단한 허프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3.13의 성적을 남겼다. 9월에 KIA전 2번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1.26로 호투했다. 각각 7⅓이닝 2실점, 7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KIA는 헥터가 먼저 출전한다. 헥터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15승5패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남겼다. 리그 평균자책점 3위, 승률 공동 3위(0.750), 최다 이닝 1위(206⅔이닝), 퀄리티스타트 2위(21번) 등 최정상급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다. LG를 상대로는 4번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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