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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시즌 마지막까지 '유격수난'에 시달린다. 제대를 앞둔 김선빈의 복귀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때문에 군 입대 전까지 주전 유격수였던 김선빈의 복귀에 초점이 맞춰진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김선빈은 21일 제대한다. 규정상 22일부터 1군에 등록할 수 있다. 타 팀도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상무 제대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20일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KIA 김기태 감독은 "김선빈의 몸 상태는 보고받고 있다. 현재 겉으로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퓨처스리그가 종료한 후 실전 경기를 뛰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걱정이다. 제대를 앞두고 있어 훈련도 많이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내일 제대 하면 정확히 점검하고 (등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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