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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1군 복귀 봉중근, 직구 145km"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8-19 16:25


LG 양상문 감독이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6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11.

"구속이 많이 회복됐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1군에 올라온 봉중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LG는 19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우규민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봉중근을 콜업했다. 봉중근은 선발 전환 실패 후 지난 6월 중순 불펜 역할을 위해 1군에 올라왔다, 다시 2군에서 몸만들기를 했다.

양 감독은 "구속이 많이 올라왔다. 최고 145km를 찍었고, 직구 평균 142km 정도의 구속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중근은 일단 불펜 대기한다. 우규민이 비운 선발 자리를 이준형이 채운다. 봉중근은 롱릴리프, 좌완 계투 등 전천후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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