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0일과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의 홈경기를 맞아 '타이어뱅크'와 '롯데백화점' 매치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10일에는 2016년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 임직원 및 초청 고객 300명이 넥센전을 단체관람을 한다. 시구 및 시타는 타이어뱅크 영남지부 최광복 팀장과 양산중앙지점 전찬훈 지점장이 나선다.
12일에는 롯데백화점 매치데이로 롯데백화점 김해아울렛점의 초청고객 3400명이 야구장을 찾아 롯데 승리를 응원한다. 시구 및 시타는 김해아울렛점 이덕형 점장과 플리마켓 '소녀감성 아줌마' 오지아 매니저가 맡는다. 소녀감성 아줌마는 김해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로 김해아울렛점과 지역 상생을 위해 인연을 맺고 지난해 4월부터 공동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11일 시구는 연제구 출신 김중욱씨가 맡는다. 김중욱씨는 롯데 열혈팬으로 어린 시절 일기장에 쓰인 롯데 이야기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