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미주지역에 온라인 통해 중계된다

KBO리그가 온라인은 통해 미주 지역에 중계 서비스된다. 사진은 7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잠실=정재근 기자 [e-mail]

KBO가 브랜드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온디맨드코리아와 해외 유무선 인터넷 중계 계약을 맺고, 공식 해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중계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온디맨드코리아(www.ondemandkorea.com)의 다양한 플랫폼(PC, 모바일 앱)을 통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두 시즌 동안 북남미 지역 야구 팬들에게 KBO 리그 전 경기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관련 영상 클립 등의 다양한 동영상을 서비스하게 된다.

온디맨드코리아는 북남미 지역에 뉴스를 비롯한 드라마, 영화, 음악, 스포츠, 다큐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방송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회사로 한인 사회 및 해외 한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KBO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인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야구 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