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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무안타 경기를 했다.
두 번째 타석은 범타였다. 4-4로 맞선 3회초 2사 2루에서 채트우드의 3구째 시속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노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이대호는 8-6으로 앞선 5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좌완 요한 플란데의 시속 86마일 체인지업에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다만 8-6이던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가 실책으로 다시 한 번 1루를 밟았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