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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도널드슨, MLB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수상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11-10 17:20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 홈런타자 조시 도널드슨(30)이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런타자 조시 도널드슨이 10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도널드슨은 올해 158경기에 나와 2할9푼7리 41홈런 123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타점 1위,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1일 행크 아론 어워드상 수상자로 뽑힌 도널드슨.ⓒ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10일(한국시각)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Players Choice Award)에서 도널드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널드슨은 올해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7리에 41홈런 123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타점 1위에 홈런 공동 3위에 올라섰다. 또한 도널드슨은 아메리칸리그 최고 타자상도 받았다.

이어 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투수로 뽑혔고, 휴스턴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이아는 신인상을 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프린스 필더는 재기상 수상자가 됐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가 최고 타자상을 받았고, LA다저스의 잭 그레인키는 최고 투수로 뽑혔다. 신인상은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가 받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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