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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오타니 외 다른 투수들도 대비한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08:19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2차전 경기를 펼친다.
야구대표팀은 오는 8일 개막하는 프리미어12에 앞서 쿠바를 초청해 4일과 5일 평가전을 갖고 컨디션을 점검한다. 경기 전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인식 감독.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1.05

"오타니 외에 다른 투수들도 대비한다."

프리미어12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예선전 가장 중요한 일본과의 첫 경기에 총력전을 펼칠 뜻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일본과의 B조 예선 1차전이 열리는 삿포로로 6일 오전 출국했다. 김 감독은 출국 전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은 세계랭킹 1위 팀이다. B조에 있는 팀 중 가장 강하다. 일본과의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한국을 상대로 일찌감치 오타니 선발 카드를 준비했다. 선발투수가 중요하긴 하지만 김 감독은 방심하지 않고 치밀하게 일본의 전력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오타니 외에 다른 투수들에 대한 대비도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차 목표는 예선통과다. 예선을 통과하려면 3승 이상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일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그 다음 대만으로 건너가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과 차례로 싸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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