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의 일정이 확정됐다.
대표팀은 11월 6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 예선 첫 상대인 일본과 8일 오후 7시 대회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이어 예선 라운드 참가를 위해 9일 대만으로 이동한다. 10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조별 예선 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과 차례로 격돌한다. 조별예선에서 6개팀 중 상위 4위에 들어갈 경우 16일 8강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다.
4강이 맞붙는 준결승전과 3~4위전, 그리고 결승전(21일)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4강에 진출할 경우 18일 대만에서 일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최근 최종 엔트리(28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전력분석팀이 대만과 일본에서 상대팀 분석에 들어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