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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SK와이번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4회말 선두타자 박정권이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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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정권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박정권은 30일 인천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바깥쪽 142㎞짜리 직구를 밀어때려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박정권은 지난 28일 넥센전, 29일 kt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정권의 홈런을 앞세워 1-1로 균형을 맞춘 SK는 계속된 1사 2루서 정상호의 중전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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