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바로 윤희상 상대로 44호 선제 스리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19:49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44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는 17일 대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서 3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비로 인해 1시간 늦게 시작한 경기서 1회말 1번 구자욱과 2번 박해민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서 나바로는 SK 선발 윤성환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44호 홈런으로 넥센 박병호(48개)에 이어 홈런 2위. 역대 외국인 최다 홈런인 45개에도 1개차로 다가섰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6일 오후 포항 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1사 만루서 박한이의 적시타 때 홈에 들어온 나바로가 류중일 감독과 주먹을 맞추고 있다.
포항=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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