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승엽은 16일 대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평소대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6회말 세번째 타석 때 채태인으로 교체됐다.

2회말 첫 타석 때 우중간 2루타를 친 이승엽은 4회말 두번째 타석 땐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3-4로 쫓아간 6회말 1사 2루의 찬스에서 이승엽은 채태인으로 바뀌었고, 채태인의 3루수앞 땅볼 때 3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주자 박석민이 홈을 밟아 4-4 동점이 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e-mail]

삼성과 NC의 2015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1사 삼성 박석민이 NC 이민호의 투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다음타자 이승엽과 기쁨을 나누는 박석민의 모습. 곧이어 이승엽도 솔로홈런을 쳐내며 두 선수는 백투백홈런을 기록했다.
대구=허상욱 기자 [e-mail]/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