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통산 4193안타를 때렸다.
16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미일통산 4192번째 히트였다.
이치로는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통산 4193번째 안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에 1278안타를 친 이치로는 이날 때린 2안타를 포함해 메이저리그 통산 2915안타를 기록했다.
이제 다음 타깃은 피트 로즈다. 통산 4256안타를 친 로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63안타가 남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