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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모창민 1회초 선제 투런, 김경문 타선변화 적중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5-08-12 18:48


NC 모창민이 12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4호 홈런이다. 모창민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넥센 선발 김택형을 상대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바깥쪽 낮은 직구를 잘 걷어올렸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전 "좌완 김택형을 감안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오른손 타자들이 잘해줘야 된다"고 했다. NC는 붙박이 톱타자 박민우와 김종호 등 좌타자들을 빼고, 최재원 모창민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최재원이 첫타석에서 볼넷, 모창민이 홈런을 날려 경기 초반 김 감독이 작전이 들어맞는 형국이다. NC는 1회에 손시헌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달아나 3-0으로 앞서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김택형와 NC 이태양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NC 1회 무사 1루에서 모창민이 넥센 김택형을 상대로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모창민.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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