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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전 LG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LG 히메네스가 무더운 날씨에 물을 머리에 부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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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다음주에 올라옵니다."
양상문 LG 감독이 외국인 야수 히메네스를 다음주에 1군 등록시키겠다고 말했다.
히메네스는 지난 3일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양상문 감독은 "히메네스가 2군에서 매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면서 "히메네스는 2군에서 날짜를 채우면 바로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히메네스는 날짜상으로 13일에 등록 가능하다. 1군 말소될 경우 최소 10일까지는 등록이 되지 않는다.
히메네스는 지난 6월 15일 한나한의 대체 선수로 LG와 계약했다. 처음엔 공수주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7월초부터 타격감이 내리막을 탔다.
히메네스의 현재 1군 성적은 타율 2할2푼6리, 4홈런, 16타점이다. 득점권 타율이 1할8푼8리로 낮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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