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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NC전 시즌 11호 홈런 폭발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5-07-31 20:44


박동원이 지난 28일 목동 kt전 5회 우월 솔로포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7.28/

넥센 안방마님 박동원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박동원이 또 하나의 대포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박동원은 31일 창원 NC전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1이던 6회 김진성의 직구를 밀어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진성은 볼카운트 2B2S에서 바깥쪽으로 비교적 제구가 잘 된 공을 뿌렸지만 박동원이 힘으로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 박동원은 이 달에만 4방의 대포를 폭발했다. 창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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