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시즌 8호 홈런으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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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서 두산 로메로가 좌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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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6으로 뒤지던 4회말 1점 홈런을 쳤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로메로는 한화 선발 송은범을 만나 볼카운트 2B2S에서 들어온 5구째 몸쪽 높은 코스의 직구(시속 147㎞)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는 비거리 105m의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로메로는 지난 21일 인천 SK와이번스전 이후 일주일 만에 시즌 8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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