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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우민, 김문호 대신해 중견수 선발 출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28 17:47 | 최종수정 2015-07-28 17:47


2015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이우민
울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5.31/

롯데 자이언츠 이우민이 주전 중견수로 출전한다.

이우민은 28일 부산 LG 트윈스전에 8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최근 김문호-아두치-손아섭의 외야 라인을 가동해왔는데, 김문호가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군에서 말소되며 그 자리를 이우민으로 메우게 됐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우민이의 수비가 워낙 좋아 중견수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문호 빠지며 생긴 엔트리 빈자리는 오현근이 콜업돼 채웠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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