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넥센 염경엽 감독 "박동원이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7-14 22:48


넥센이 삼성을 꺾고 상대전적에서 앞섰다.

넥센은 14일 포항 삼성전서 박동원의 만루포와 박병호의 쐐기 투런포 등으로 10대6의 승리를 거뒀다.

박동원이 4회초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박병호는 6-5로 앞선 8회초 쐐기 투런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9회초에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도왔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이 경기의 흐름을 가지고 오는 좋은 활약을 해줬고, 박병호의 홈런으로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면서 "승리조가 잘 지켜줘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kt 어윈과 넥센 송신영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넥센 박병호가 4회 kt 어윈을 상대로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박병호.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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