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최용규가 시즌 2호 홈런을 날리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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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KIA타이거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4회말 1사후 최용규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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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는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1점 홈런을 쳤다. 팀이 0-6으로 뒤지던 4회말 1사 후 타석에 나온 최용규는 한화 외국인 에이스 미치 탈보트를 만나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낮은 체인지업(시속 130㎞)을 제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순식간에 넘어갔다. 비거리 110m짜리 솔로포.
이로써 최용규는 지난 4월12일 대구 삼서 라이온즈전 이후 무려 81일 만에 시즌 두 번째 홈런을 추가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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