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운 감독 "오승택 부활 반가웠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6-24 22:46


롯데 자이언츠가 화끈한 타격 대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눌렀다.

롯데는 24일 부산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서 17안타를 몰아쳐 19안타의 삼성에 13대9로 승리했다. 이우민이 투런, 최준석과 강민호가 솔로포를 날리는 등 3개의 홈런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롯데는 6회까지 쉬지않고 점수를 뽑으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6-4로 쫓긴 4회말 대거 6점을 얻으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타자들이 경기 내내 힘을 내며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오승택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 반가웠다"면서 "계투들도 실점을 최소화 하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것도 좋은 모습이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5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롯데 이종운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6.21.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