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야구팬 44% "애리조나, LA에인절스에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6-17 12:29 | 최종수정 2015-06-17 12:30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4.83%는 애리조나-LA에인절스(1경기)전에서 애리조나가 LA에인절스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LA에인절스의 승리 예상은 39.39%로 집계됐고, 나머지 15.77%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애리조나(6~7점)- LA에인절스(2~3점), 애리조나 승리 예상(9.54%)이 1순위로 집계됐다. 최근 양 팀의 분위기는 엇갈리고 있는 상황. 17일 오전 현재(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는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LA에인절스는 2연패를 당하고 있다. 4연승 기간동안 애리조나는 선발진의 활약이 뛰어났고, LA에인절스는 선발투수가 부진하며 팀 또한 연패에 빠졌다. 인터리그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로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애리조나가 승리를 한 바 있다.

2경기 토론토-뉴욕메츠전에서는 토론토 승리 예상(41.97%)이 뉴욕메츠 승리 예측(35.62%)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22.41%)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토론토(4~5점)-뉴욕메츠(4~5점), 같은 점수대 접전(10.52%)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시애틀-샌프란시스코전에선 샌프란시스코 승리 예상(41.16%)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시애틀 승리 예상(40.22%)과 같은 점수대 예상(18.1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시애틀(2~3점)-샌프란시스코(4~5점), 샌프란시스코 승리 예상(8.51%)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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