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일본 퍼시픽리그 5월의 최고 선수로 뽑혔다.
이대호의 월간 MVP 수상은 이번이 4번째다.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 2012년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5월과 7월에 MVP가 됐고,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지난해 6월에도 MVP에 선정됐었다.
퍼시픽리그 투수 MVP는 한달간 4승을 기록한 오릭스 버팔로스의 브랜든 딕슨이 차지했다.
센트럴리그에서는 투수 MVP에 4승(1패)을 한 주니치 드래곤즈의 오노 유다이, 타자 MVP는 타율 3할8푼3리 5홈런 18타점을 기록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쓰쓰고 요시토모가 수상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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