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화 강경학, 생애 첫 멀티홈런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6-02 21:25


한화 이글스 내야수 강경학이 데뷔 처음으로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날렸다.

강경학은 2일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회와 7회 솔로홈런을 날렸다. 지난해 1홈런이 데뷔 후 홈런의 전부였던 그는 이날 1,2호 홈런을 몰아치며 첫 멀티홈런의 기쁨을 안았다.

6-6 동점이던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김영민의 2구째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강경학의 홈런으로 한화가 다시 7-6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화는 1회부터 7회까지 매이닝 1점씩을 내고 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2사 한화 강경학이 우월 솔로포를 치고 있다.
한화는 시즌 성적 3승 2패, 방어율 7.57의 배영수가 선발로 나섰다. 넥센은 6승 2패, 방어율 5.55의 한현희가 선발 등판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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