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2경기 휴식 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자마자,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이용규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솔로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용규는 상대 선발 한현희의 2구째 높은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용규의 시즌 2호 홈런.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3호, 통산 215호, 개인 2호다. 지난 29일 롯데전 이후 사구 후유증으로 2경기 휴식을 취했던 이용규는 복귀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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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한화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SK가 한화에 시리즈 2승을 기록중이다. 한화 1회 무사 1,3루에서 정근우의 내야땅볼 타구 때 3루주자 이용규가 득점에 성공했다. 덕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용규.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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