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에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28%는 SK-한화(1경기)전에서 SK가 한화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34.07%로 집계됐고, 나머지 18.65%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한화(4~5점), SK 승리 예상(8.11%)이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SK는 최근 6경기 4승2패로 상승세 분위기로 순위도 두산, 삼성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선발투수들이 다소 부진하지만 막강 불펜진과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팀 승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반면 원정팀 한화는 지난주 3승3패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시즌성적 20승19패, 5할 승률(0.513)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아직까지 3연패가 없을 정도로 끈끈하고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환호케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한화가 3승으로 앞서고 있다.
2경기 두산-삼성전에선 삼성 승리 예상(46.99%)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두산 승리 예상(34.61%)과 같은 점수대 예상(18.4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삼성(6~7점), 삼성 승리 예상(7.92%)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2승으로 우세한 모습이다.
3경기 넥센-LG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62.44%)이 LG 승리 예측(23.53%)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4.03%)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6~7점)-LG(2~3점), 넥센 승리 예상(8.76%)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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