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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대형 유망주 유창식.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사실 그는 17일 광주 두산전에서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에이스 양현종의 선발 등판이 이날 가능해졌다.
김기태 감독은 "유창식을 다음 주에 선발로 내보낼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언제 내보낼 지는 불투명하다. 롯데와 삼성의 3연전이 잡혀있는데, 투수코치와 상의해서 유창식이 상대하기 좀 더 편한 상황에서 선발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유창식의 컨디션은 별다른 이상이 없다. 이대진 투수코치는 "투구 밸런스가 흐트러졌다고 하는데, 완벽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흐트러진 상태도 아니다. 장기적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별다른 변화없이 계속 가져가게 할 것"이라고 했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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