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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진우, 2군 리그 첫 등판 최고 144km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12 18:09


12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첫 등판한 KIA 김진우. 스포츠조선 DB

KIA 타이거즈 한기주와 김진우가 12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2군) 삼성 라이온즈전에 나란히 등판했다.

선발로 나선 한기주는 5이닝 8안타 4실점(3자책)하고 패전투수가 됐고, 세번째 투수로 나선 김진우는 2⅓이닝 3안타 1실점했다. 한기주는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145km를 찍었다. 경기는 삼성의 5대1 승리로 끝났다.

김진우는 이날 올시즌 처음으로 실전에 등판했다. KIA 관계자는 "처음 등판이라 그런지 릴리스 포인트가 불안정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4km까지 나왔다"고 했다. 2⅓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 2개를 잡았다.

대만 2군 전지훈련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했던 김진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실전 등판이 늦어졌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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