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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한나한(35)이 마침내 1군 등록됐다.
그동안 재활군(3군)에 머물렀던 외국인 야수 한나한을 7일 1군으로 콜업했다. 또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한나한은 그동안 종아리와 허리 통증으로 재활 치료와 훈련만 해왔다. 최근에 재활군 선수들과 함께 대학팀들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양 감독은 최근에 한나한의 2군 경기 출전 결과를 보고 1군 콜업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LG는 최근 7연패에 부진에 빠졌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나한을 서둘러 콜업한 것으로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