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프로야구 한화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1사 1,2루서 1루주자 이용규가 정근우의 내야 땅볼 때 2루서 아웃되고 있다. KIA 유격수는 강한울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4.29.
강한울은 2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강한울의 첫 1번 타자 선발 출전. 안산공고-원광대를 거친 강한울은 지난해 KIA 2차 1번으로 KIA에 입단해 주전 유격수로 성장했다. 그간은 주로 하위 타순에 나섰던 강한울은 이날 한화 외국인 선발 탈보트 공략의 선봉에 섰다.
한편, 지난 2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허리통증으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던 KIA 최희섭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최희섭은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